제주 라온골프클럽, 국내 홀인원 경품사상 최고가 118㎜ 리조트

▲ 라온골프클럽이 홀인원에 성공하면 3억원대 리조트 1채를 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제주의소리
홀인원하면 3억6000만원짜리 리조트 준다.

제주 라온골프클럽이 국내 경품 사상 최고가인 리조트 1채를 홀인원 이벤트 경품으로 내놓았다.

라온골프클럽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8월 14일까지 1년간 고객 사은 홀인원 특별이벤트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홀인원 경품은 모기업인 라온레저개발㈜(대표이사 회장 손천수)이 제주시 한림읍 재릉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라온프라이빗타운의 118.8㎡형 리조트로, 3억6000만원짜리다. 국내 홀인원 경품 사상 최고가다.

홀인원 이벤트는 라온골프클럽 레이크 코스 6번 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은 정회원과 가족회원, 회원이 추천하는 내장객이다. 행사 기간에 홀인원에 성공한 고객이 여러 명 나오면 공동 소유가 된다.

손천수 회장은 "이번 홀인원 이벤트는 그동안 라온골프클럽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했다"며 "경품으로 리조트를 내놓은 것은 레온레저개발㈜이 라온프라이빗타운 사업 시행자이자, 934세대 규모의 대단위 리조트를 조성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라온골프클럽은 2004년 10월 골프장 개장 기념으로 타이거 우즈 초청 골프대회를 열어 유명세를 탔다. 국내 골프장 가운데 유일하게 눈이나 안개로 플레이를 못할 경우, 그린피와 항공료, 숙박비 등 여행경비(팀당 100만원)를 돌려주는 머니 백 개런티(Money Back Guarantee)를 실시해 시선을 끈 바 있다.<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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