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새농민상 수상자들이 제주 농·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의지를 결의하는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전국새농민회제주도회(회장 양용창)는 24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조천체육관에서 최동군 전국새농민회 수석부회장, 김상오 제주농협본부장, 도내 조합장 및 새농민상 수상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전국새농민회 창립 45주년 기념 제주특별자치도회 전진대회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결의대회는 ▲우수 새농민회원에 대한 수상, ▲제주 농·축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실천 결의, ▲제주카이로 뷰티 김재홍 원장의‘농업인의 건강과 행복’ 주제의 특강, ▲회원간 단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새농민상 수상자들은 제주 농.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고품질 제주농축산물 생산실천 결의문을 채택, 우수 농축산물 생산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전국새농민회제주도회에서는 제주농협과 함께 매년 도내 우수 농업인 5쌍의 부부를 발굴,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선도농업인으로 활동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다음은 우수 새농민회원 수상자 명단
△ 농협중앙회장 표창 = 양남호, 오상배씨
△ 전국새농민회 공로패 = 홍윤택·이혜정부부, 문태전·강진숙 부부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 강상범, 송복형씨
△ 제주농협본부장 표창 = 강수길·김연숙부부, 김신일·조옥순 부부
△ 전국새농민회장 표창 = 고영금·오춘선부부, 김기범·조윤자 부부
△ 전국새농민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 감사패 = 문시병 제주시농협 조합장, 변대근 제주농협지역본부 회원지원팀장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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