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오복권)은 23일 성산읍(읍장 고주영)을 비롯한 20여명의 축제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읍회실에서 성산일출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임원선출 방식, 임기개정, 축제위원 자격추가신설, 회계연도 조정 등 회칙을 개정하고 일출축제 발전발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제18회를 맞는 성산일출축제는 회칙개정을 시작으로 위원회를 재정비 하는등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축제준비 체제에 돌입하게 되는데 관행적인 프로그램 기획등 외형적인 규모를 키우기보다 지난축제에서의 부족한 부분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독특한 테마와 세계자연유산의 자연적 가치의 우수성 및 지역브랜드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축제의 경쟁력을 갖추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적극적인 나설 예정이다.

축제위원장은 “앞으로의 축제가 성산리 뿐만이 아니고 성산읍 전체의 발전을 위하여 전문가적인 능력을 갖춘 차기 위원장이 주축이 되어 성공적인 축제가 개최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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