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도지사가 31일 제7회 태풍 ‘곤파스’ 내습에 따른 예방태세 확립을 위한 특별지시 제1호 발령했다.

우 지사는 우선 상습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예방조치를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또 태풍에 대비하는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민방위복 또는 간소복 차림의 현장근무를 지시하기도 했다.

9월1일부터는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할 것도 함께 지시했다.

특히 행정시장과 읍면동장, 재난관리부서 직원들에 대해서는 재난 발생 시 실질적 대응능력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에 책임을 다할 것과 함께 재해예방활동 과정에서의 공무원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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