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3일 7일간 18만명 입도 예상…항공좌석 구하기 ‘하늘의 별 따기’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면서 올 추석 연휴에 최대 18만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업계가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는 추석연휴가 징검다리 연휴로 지난해 4일보다 3일 가량 길어지면서 이 기간 18만명 미상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급호텔 등 숙박업소는 평균 90%이상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고, 특별기 53편을 비롯해 총 965편(도착 기준)이 운항할 예정이다.

도착 기준 항공좌석 예약률은 90%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 추석 전날과 당일에는 99%의 예약률을 기록, 항공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 실정이다.

호텔 등 숙박업소도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특급호텔의 경우 추석을 전후한 며칠간은 100%를 기록하고 있고, 관광호텔과 펜션 등도 평균 80%대를 보이고 있다.

렌터카의 경우도 가족단위가 이용할 승합차는 대부분 예약이 완료됐고, 승용차 정도가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다. 평균 70% 안팎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골프장도 추석연휴에 40~50%, 그 외에는 60~8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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