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하나투어인터내셔널, 14일 업무협약 체결

제주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하기 위한 행보에 국내 유명 여행사들도 힘을 보태기 시작했다.

제주관광공사는 14일 오전 11시 제주웰컴센터에서 하나투어인터내셔널(대표이사 왕인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7대 자연경관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28대 최종후보로 선전중인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의 최종 후보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해외홍보를 강화하고, 해외 홍보망과 네트워크를 갖춘 대형 인바운드 여행사를 활용한 홍보를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제주관광공사는 하나투어인터내셔널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 및 외래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하나투어인터내셔널은 해외지사 및 기업네트워크를 통해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추진을 알리고, 홈페이지 및 고객대상 투표 홍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나가게 된다.

이밖에 제주관광공사는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홍보를 위해 최근 도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세미나 및 행사 등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이슈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소에 홍보물 비치를 완료했다. 또 부산국제관광전 등 행사에 협회 및 유관기관의 협조로 리플릿 배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현재 세계7대 자연경관은 인터넷 투표뿐만이 아니라 전화로도 투표가 가능하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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