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가 추석연휴를 맞아 제주국제공항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제주의소리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제주국제공항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제주국제공항 내에 항공기 안전운항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제주노선 항공기는 정기편 2353편 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7개 항공사가 285편의 임시편을 추가 투입한다.

특히 그간 운항이 중지되어 왔던 한성항공이 티웨이항공으로 사명(社名)을 바꿔 16일부터 김포와 제주간 운항을 개시한다.

공항공사는 특별교통 기간 중 항공기의 대규모 결항이나 운항지연 등 비정상 운항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한편, 고객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대책본부를 24시간 체제로 가동할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지역본부장을 포함한 간부급과 각 현장별 특별근무자들이 항공기 이동지역, 여객청사 대합실, 주차장 지역에 대한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각종 공항시설 및 장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은 각 항공사별 운항확인에 필요한 대표 안내번호이다

- 대한항공 ☏ 1588-2001, 아시아나항공 ☏ 1588-8000, 제주항공 ☏ 1599-1500, 진에어 ☏ 1600-6200, 에어부산 ☏ 1666 - 3050,   이스타항공 ☏ 1544-0080 티웨이항공 ☏ 1688-8686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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