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제주국제공항 내에 항공기 안전운항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제주노선 항공기는 정기편 2353편 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7개 항공사가 285편의 임시편을 추가 투입한다.
특히 그간 운항이 중지되어 왔던 한성항공이 티웨이항공으로 사명(社名)을 바꿔 16일부터 김포와 제주간 운항을 개시한다.
공항공사는 특별교통 기간 중 항공기의 대규모 결항이나 운항지연 등 비정상 운항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한편, 고객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대책본부를 24시간 체제로 가동할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지역본부장을 포함한 간부급과 각 현장별 특별근무자들이 항공기 이동지역, 여객청사 대합실, 주차장 지역에 대한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각종 공항시설 및 장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은 각 항공사별 운항확인에 필요한 대표 안내번호이다
- 대한항공 ☏ 1588-2001, 아시아나항공 ☏ 1588-8000, 제주항공 ☏ 1599-1500, 진에어 ☏ 1600-6200, 에어부산 ☏ 1666 - 3050, 이스타항공 ☏ 1544-0080 티웨이항공 ☏ 1688-8686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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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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