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말고 획기적인 재정확충 임팩트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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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문] 김희현 의원, ‘관광객카지노’ 도입 논의중단 비판

민선 5기 우근민 제주도정이 ‘논의 중단’ 결정을 내린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카지노 유치와 함께 관광조직의 통합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 김희현 의원.
제27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 이틀째인 17일 김희현 의원(일도2동 을, 민주당)은 관광전문가답게 제주도의 관광정책과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김 의원은 “국무총리실 관계자가 관광객 전용카지노의 경우 제주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했고, 민선5기 인수위원회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관광객전용카지노 도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면서 “사정이 이런데도 우근민 지사가 일체의 논의 중단을 지시한 까닭이 뭐냐”고 따졌다.

이어 “최근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부산시가 공동으로 국토연구원에 의뢰한 용역결과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두 곳에 내국인 카지노타운 조성사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제주도가 머뭇거리는 사이 이들 지역에 선점당할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제주도가 자체재원을 확보하지 못하면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과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은 요원하다”면서 재정적 기반 마련을 위한 강력한 임팩트로 관광객전용카지노 도입을 추진할 것을 우 도정에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관광객전용카지노가 아닌 또 다른 획기적인 지방재정 확충 방안이 있는 것이냐”며 “도입 논의 중단 생각이 지금까지 유효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관광조직의 통합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통합 마케팅을 위한 관광공사의 출범은 또 하나의 마케팅 조직의 분산을 초래하고 말았다”며 제주도 관광부서와 관광공사, 관광협회, 컨벤션뷰로를 통합하는 방안에 대한 지사의 견해를 물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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