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출마설' 행보 아니냐?…'우리 경제의 문제점과 대응방향' 주제

'도지사 출마설'로 언론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현명관 회장이 제주대에서 특별강연을 펼친다.

이번 특강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제주대 공동으로 주최로 7일 오후 4시 경상대학 2호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특강에서 현명관 회장은 '우리 경제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강연을 벌인다.

현 회장은 △글로벌 경쟁력의 중요성 △글로벌 경쟁력면에서 본 우리경제의 문제점 △대응방향 △제주미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현 회장은 지난 3월 전경련 상근부회장을 물러나며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고향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밝히면서부터 '출마설'이 나돌았다.

이후 현 회장은 지난 5월13일 고충석 총장 취임식을 계기로 도내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더니 5월26일 초대 제주대 발전후원회장 취임, 지난 4일 오름회 주최의 '제주 미래, 어떻게 할 것인가'란 제주발전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불과 한달여 사이에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한편 전경련은 초청 특별강연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MP3(3대 추첨), 영화티켓(전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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