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는 8일 제주대학교병원 발전기금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비율을 제주대학교병원 발전기금으로 적립하는 '제주대병원사랑카드'를 6월부터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제주대병원사랑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기업카드인 경우 0.6%~0.5%, 개인카드 0.2%~0.1%와 신규회원 1인당 1만원의 회원모집 기금을 적립해 제주대학교병원 발전기금으로 지급하며 신용카드, 체크카드, 의약품 결제전용카드인 팜코카드 등 3종류의 카드를 발급하게 된다.

가입회원에게는 ▲신용카드 연회비 평생면제 ▲SK주유소 ℓ당 50원 할인 ▲전국 주요 영화관 및 인터넷 도서구입 할인 ▲이용실적에 따라 적금 가입시 최고 0.8%의 추가금리 적용 ▲외환거래시 우대서비스 제공 ▲정액권 수표발급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 이를 위해 지난달 말 제주대병원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한편 농협은 지금까지 교육청 및 지자체(제주도, 북제주군, 남제주군) 제휴를 맺어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카드를 발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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