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조명과 국제해양환경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세계해녀축제가 2011년 개최된다.

세계섬학회와 제주대학교 세계환경과 섬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2011 세계해녀문화축제실행위원회는 내년 7월25일부터 8월20일까지 '2011 세계해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해녀축제는 제주해녀 재조명사업과 함께 아.태 해양요리문화대회, 피스 아일랜드(Peace Iskand) 불턱문화제, 세계환경과 평화하계대학, 해녀문화체험 국제청소년캠프 등이 함께 치러진다.

요리문화대회는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이뤄지고, 서귀포항에서는 수산식품 엑스포와 보목-쇠소깍 거룻배 경연대회, 피스 아일랜드 불턱문화제는 가파도에서, 제주11개에서 연안 순례 바당올레국제물질대회 등이 열린다.

해녀문화축제실행위는 11월까지 전문 여론조사기관에서 도민여론을 수렴해 축제를 보완할 방침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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