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의원대회 열고 정식 인준…"노동자 민중의 초심으로"

   
민주노동당 제주시위원회가 8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신임 위원장으로 김영수 도당 부위원장을 인준했다.

민주노동당 제주시위는 이날 오후 7시 도당 사무실에서 대의원 당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제3차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지난 5월 당원들에 의해 선출된 김영수 신임 제주시위원장을 인준하는 자리.

▲ 김영수 신임 제주시위원장
김효상 제주시위원장의 바통을 이어받게 된 김영수(40) 신임 위원장은 "노동자 민중의 정당인 민주노동당의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생활정치를 당원과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제주시위원장은 "1년 앞으로 다가온 200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이 승리하는 길에 더욱 힘차게 투쟁해 나가자"고 결의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제주시 출신으로 양봉축협노조 위원장과 현재 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