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는 8월말까지 해상레저인구와 가족 여행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해상교통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해경은 주5일근무시행과 하계 휴가철 해상을 이용한 레저인구와 바닷길 가족 여행객 증가에 대비하고 특히 다가오는 장마철 우기 여객선 및 유·도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마련, 지난 1일부터 8월말까지 3개월간 홍보 및 계도·단속활동을 전개한다.

해상교통안전대책은 레저와 낚시어선 주취운항, 무허가 해양레저 활동 등 해상교통안전을 위해 사범 중점단속과 여객선 및 유·도선 종사자 안전사고예방 교육, 이용객들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다.

제주해경은 여름철 안전하고 깨끗한 해상교통로 확보를 위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 운영(7~8월중)할 계획이다. 문의=해상안전과 교통계 723-1077.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