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양용진 강사의 '아빠요리교실' 인기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영실)가 마련한 ‘아빠요리교실’이 인기다. 요리를 배우려는 아빠들이 늘었단 방증일 터다.

당초 20명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던 ‘아빠요리교실’은 정원을 훨씬 초과한 34명으로 수강인원을 확대했다.

이 강연은 양용진 제주향토음식보존연구원 부원장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떡볶기와 떡꼬치, 데리야끼 치킨과 계란찜 등 가족들의 간식으로 내놓을 수 있는 음식과 함께 볶음우동과 소고기 덮밥, 계란볶음밥과 소고기미역국 등 활용도 높은 음식 조리법을 전달하고 있다.

“요리를 배우려는 남성이 적을까봐 고민했었다”는 고영실 소장은 “예상을 깨고 수강 신청이 쇄도해 수강 인원을 확대했다”며 “아빠가 요리를 만들어 가족들에게 전하는 ‘맛’ 사랑을 통해 가족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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