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 개최해 하반기 사업계획안 확정…정관도 개정

   
제주의 허파 '곶자왈' 지킴이 '곶자왈사람들'이 임시총회를 개최, 곶자왈 탐사와 세미나 등 하반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송시태)은 11일 오후 4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회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었다.

곶자왈사람들은 하반기 사업계획으로 6월부터 매달 노꼬메 오름, 선흘곶.수산곶.상도곶, 교래곶.금악곶 등을 탐사하고, 10월 '곶자왈 사진전'를 개최한다.

또 '곶자왈 개발현황과 문제점' '곶자왈 보전을 위한 도민의 역할' 등 세미나도 개최하고, 6.9.12월에 소식지도 발간키로 했다.

곶자왈사람들은 이날 총회에서 임원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등 정관을 개정했다.

한편 곶자왈사람들은 총회에 앞서 '제주도 고산식물 특성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김봉찬 공동대표의 강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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