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한덕순)에서는 15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혼자 사시는 어르신 120여명을 초청해 합동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영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및 박상률 서귀포시 새마을지회장, 고이순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장,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격려와 축하를 함께 했다.

앞서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한 성산읍한마음민요동아리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생신 케잌 절단식, 선물 증정, 전복죽, 떡·과일 등 식사를 대접하고 민요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져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생신잔치에서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함께 평생 지역과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주의소리>

<기리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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