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제주외고 신입생 전형이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22일 201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원서접수 마감결과 4개과 각각 20명씩 총 8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는 총 137명이 지원하여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4개과 각각 5명씩 총 20명을 선발하는 사회적배려 대상자 전형에는 40명이 지원하여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별로 보면 각 영어과는 33명이, 스페인어과는 37명이, 중국어과는 36명이, 일본어과 31명이 지원했고, 사회적배려 대상자 전형에서는 영어과는 8명이, 스페인어과는 12명이, 중국어과는 10명이, 일본어과는 10명이 지원했다.

올해 특목고 전형에 처음 도입되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정원의 2배수를 1차 선정한 후 오는 11월8일 학생의 잠재력을 면접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1월1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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