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관광협회, 테마파티·팀빌딩·이벤트공연 ‘히든카드’ 공개 인기몰이

▲ 한류드라마 테마파티.ⓒ제주의소리
제주 MICE 상품이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서 ‘인기몰이’에 나선다.

제주도광협회는 오는 14일까지 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제주 국제그린마이스위크(7~9일)와 코리아스마트그리드(8~14일), 2010월드 트레일 컨퍼런스(7~9일) 행사에서 MICE상품(테마파티·팀빌딩·이벤트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제2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 기간에는 국내·외 스마트관련 CEO 및 정부부처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가하는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행사와 해외 트레일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해 제주가 트레일 목적지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2010 월드트레일컨퍼런스’ 가 연계해 개최된다.

8일 오후 3시에는 거문오름 일대에서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팀별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에서 보물찾기’ 팀빌딩이 진행된다. 또한 해비치호텔에서는 한류 대표적인 드라마를 소재로 드라마에 나오는 분장, 복장 체험과 함께 파티를 연출하는 ‘한류드라마테마파티’(오후 6시)가 펼쳐진다.

▲ 제주전통도예 만들기. ⓒ제주의소리
9일에는 제주의 흙을 주재료로 도판 위에 제주를 표현하는 팀빌딩 ‘제주전통도예(도판)만들기’(오후 2시)가 제주 일출랜드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휴식과 사랑의 있는 숲’ 이벤트공연(오후 6시)이 휘닉스아일랜드에서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청정자연 속에 묻어나는 제주의 전통문화 휴양지에 온듯한 편안함과 휴식을 선사한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국제행사 기간에 참가자를 대상으로 제주 MICE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제주가 MICE관광 목적지로서의 홍보와 향후 고부가가치 국내·외 인센티브 투어단 및 컨벤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광협회는 지난해 10월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선도산업 사업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제1차 년도에는 MICE(테마파티 5개, 팀빌딩 10개, 이벤트공연 3개) 상품을 개발했고, 제2차 년도에는 제주의 역사와 전통문화,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하는 MICE(테마파티, 팀빌딩)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상품공모를 하고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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