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0 전국한우 우수경영사례 공모대회’서 ‘보들결 제주한우’를 생산 중인 제주시 회천동 암반수목야원 목장(대표 강승호)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암반수목야원은 이번 공모에서 전국 총20개 농가들과 경쟁을 펼쳐 평가항목 전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은상을 수상, 부상으로 1000만원의 상금까지 수여받았다.

이번 공모에서 제주시 회천동 암반수목야원은 △한우 생산비 절감 및 육질향상을 위한 가축개량과 사양관리기술 보유농가 중 부존자원 및 조사료 이용 △사료급여 자동화시설을 통한 생산비 절감방법 등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기술 개선 △경종농업과 연계한 흙 살리기 △깨끗한 축사환경 △친환경 축산업 경영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등을 인정받았다.

제주시 강윤욱 축산계장은 “우리시는 날로 심화되는 수입축산물의 개방화 파고에 대응해 축산농가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이룰 수 있도록 축산물 생산.유통시스템 보급과 개선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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