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의소리 / 사진제공=제주올레(윤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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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서귀포시와 (사)제주올레가 공동주최하는 ‘2010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9일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행복하라, 이 길에서’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제주올레 1코스부터 5코스까지 다섯 개 코스를 하루에 한 코스씩 걷게 된다.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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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1코스에서 출발한 이들은 성산일출봉이 바라보는 가운데 시흥리를 출발해 자구내포구에 이르는 길을 걸었다.

길 위에는 지역주민들이 정성스레 마련한 각종 공연들이 펼쳐졌는데,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해녀 물질 노래와 물질 체험이 공연됐고, 시흥리에선 제주 전통 민요 공연, 오정개 해안에선 시낭독회가 이어졌다. 시흥리 고구마 수확 체험도 별미.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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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진행될 2코스 일정에서는 혼인지 설화 연극과 공연, 온평리 아줌마 난타 공연이 펼쳐진다.

사전에 예약을 받은 1만 명에 한해 진행되고 있다. 이들에게는 각 코스에서 완주 확인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축제 전용 패스포트와 기념픔이 제공되고 5개 코스를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완주 인증서를 발급한다.

문의=064-762-2172.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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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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