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음악회', 매월 둘째주 토요일 도민 개방

   
올레꾼들의 편안한 쉼터로 각광받고 있는 사이게스트하우스가 상설 무대를 마련했다.

올레꾼뿐 아니라 제주도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된 ‘사이음악회’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열린다.

서귀포시 대정읍 사계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사이게스트하우스(대표 최운국)는 ‘사이음악회’ 첫 번째 무대를 13일 오후 8시 2층 북카페에서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 김기홍과 피아니스트 이영순, 제주출신 인디 뮤지션 ‘피tothe리’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

최운국 대표는 “올레꾼들이 올레길을 걸은 후 숙소로 돌아와 저녁이 되면 다른 볼거리나 즐길거리가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사이게스트하우스가 올레꾼들이 즐겨찾는 숙소인 만큼, 작지만 이런 노력들이 더해져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로부터 제주올레길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064-792-0042.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