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 국내최대 산업도시 울산기업체 대상 ‘STUDY TOUR’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11월10~11일 이틀간 울산지역 22개 기업체 총무부서장들을 초청 제주관광 STUDY TOUR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STUDY TOUR은 국내 최대의 산업도시인 울산지역 기업체 총무부서장들을 대상으로 기업체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보상차원의 인센티브 여행의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관광협회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참여를 홍보하는 장으로도 적극 활용했다.

강성후 관광협회 사무국장은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방법을 브리핑한 데 이어 참가자들로부터 휴대전화를 이용한 전화투표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관광협회는 국내 최대 산업도시인 울산광역시 소재 기업체와 연계한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참여 이슈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데 의의를 뒀다.

이번 STUDY TOUR에 참가한 SK에너지㈜ 김장식 부장은 “제주가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3관왕’ 달성에 대해 관심이 많고, 세계7대 자연경관에 제주가 꼭 선정되기를 희망한다”며 “회사에 돌아가서도 직원과 가족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광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계7대자연경관’선정 투표참여 분위기 확산은 물론 기업체 포상관광 유치, 나아가 1000만 관광객 조기달성을 위한 다양한 STUDY TOUR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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