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출근으로 탄소 배출 감량에 기여

   

지난 12일 ‘G20 정상회의’를 맞아 전국적으로 진행된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서 서귀포시는 95%의 참여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이날 만큼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했다.

시 본청 공무원 소유 514대 승용차 중 484대가 운행을 하지 않아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하였다.

서귀포시는 나머지 30대에 해당하는 승용차 출근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를 통해 주의를 주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기계기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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