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제주 4.3 평화공원 조성 내년 예산을 23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로 인해 내년도  4.3평화공원 조성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우리당과 가진 내년도 예산안 당정협의에서 과거사 및 민주화 관련 예산을 올해 456억원보다 203억원 늘어난 659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가장 주요한 항목이 제주 4.3 평화공원 조성 예산으로 올해보다 53% 늘어난 230억원으로, 다음으로 일제강점하 강제동원진상규명위 지원 예산이 420% 늘어난 82억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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