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공동체 쿠키, '쿠키만담' 19일부터

   
서귀포시 만담꾼들이 떴다. 사람들이 떠나고 있는 서귀포시에서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귀포시 서귀동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도시공동체 쿠키는 ‘세상을 남다르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쿠키만담’을 진행한다.

19일 이혜연 카페 메이비 대표의 ‘지역의 카페문화를 말한다, 서귀포에서 카페 열기’를 시작으로 24일부터 12월 셋째주까지 매주 수요일 다섯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4일에는 회화작가이자 드로잉퍼포먼스 아티스트인 양자주 씨의 ‘스트리트 아트로 일탈을 꿈꾸다’, 12월 1일에는 한라꽃집 플로리스트인 이시아 씨의 ‘서귀포에서 꽃으로 예술하기, 플로리스트로 살아가기’, 8일에는 강경환 기타로오토바이를타자 소극장 대표의 ‘힙합전사에서 뮤지션으로, 서귀포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 15일에는 강길순 서귀포중학교 미술교사의 ‘우리에게 왜 미술교육이 중요한가? 창조의 근원이 되는 예술교육’을 주제로한 이야기 보따리가 풀어 헤쳐진다.

모두 오후 7시에 서귀포시내 강성현치과 지하에 위치한 방랑쿠키에서 진행된다.

문의=문화도시공동체쿠키 064-732-3920.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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