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 김진영 교수ⓒ제주의소리
제주대 사회학과 김진영 교수가 제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주학회는 지난 19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2010년 제32차 전국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서 제주대 김진영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진영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제주의 독특한 민속·언어·문화·생활유산·자연 등을 대상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전학문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자, 전문가 등 27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규모의 학회이다.   

제주학회는 지난 1978년 창립한 ‘제주도연구회’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지난 1997년 12월 ㈔제주학회로 공식 등록, 공익법인체로서 명실상부한 전국학회로 발돋움했다. 제주학회는 지난 1984년부터 전국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학회지 ‘제주도연구’를 매년 2회 발행하고 있다.

김진영 교수는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대 인문대학장,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전국대학신문주간교수협의회 부회장, 미국 미시간대학 객원교수, 제주도여성특별위원회 여성정책총괄분과위원장 등을 지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