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등 통해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 홍보

▲ 대한항공 여객기.
제주를 세계7대 자연경관에 올려놓는데 대기업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 세계인의 인기투표로 선정되는 세계7대 자연경관에 제주가 포함되도록 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투표 독려 활동을 벌인 결과 대한항공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운영중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에 나섰다.  

대한항공은 한국인이면서 영문 투표에 응할 수 있는 네티즌이 다수 포진한 페이스북 대한민국 페이지(회원수 17만명)와 트위터를 통해 제주도(Jeju Island)가 7대경관 최종 후보에 오른 사실과, 앞으로 7대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인터넷 투표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자회사인 진에어를 통해서도 같은 내용의 홍보전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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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미투데이 회원들에게도 투표방법을 첨부해 안내하는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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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앞으로 글로벌 업체 등과 연계해 해외 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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