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6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10주년을 기념해 오프라인 축제 한마당 ＇다음의 날 서프라이즈 제주＇를 개최했다.ⓒ제주의소리
26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오프라인 축제한마당 '2005 다음의 날 서프라이즈 제주'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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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날 서프라이즈 제주'는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이 10주년을 맞아 회원들을 위해 각종 공연, 전시, 축하 콘서트 등 다채로운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 미디어다음 스포츠배 5:5 미니 축구대회.ⓒ제주의소리
5:5미니축구, 3:3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Sports Zone, 검색대회·OX퀴즈·플래닛경험·다음카페 및 제주동호회 등을 통해 제주와 다음에 대해 알아보는 Agit Zone, 연예인의 축하 콘서트와 다음카페 및 제주동호회의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Exciting Zone, 인라인·그래피티·무료 무선인터넷 공간·페이스 페인팅 등을 체험해 보는 Favorite Zone 등 모두 4개 영역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흥겹게 했다.
▲ 3:3 농구 대회.ⓒ제주의소리
지난 18일 서울 롯데월드에서 열린 '다음의 날' 행사에서 호응이 높았던 카페 '철사공작소', '풍사모', '헤나&페이스페인팅' 3곳을 초청, 시민들을 대상으로 철사공예, 매직풍선, 페이스페인팅 등을 선보였다.
▲ 다음 카페 ＇헤나&페이스페인팅＇이 페이스 페인팅을 선보이고 있다.ⓒ제주의소리
제주에서는 '애견 스포츠독', 'UFO 우주인의 메시지', '제주에 사는 육지인', '몽생이 제주 갈옷' 등의 카페 및 동호회가 참여했는데 황영희씨(56·서귀포시 강정동)는 30년이 넘게 우주인의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 우주인의 메시지를 인류에 전파하고 있는 동호회 ＇UFO 우주인의 메시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영희씨.ⓒ제주의소리
서울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다가 제주로 내려온 지는 3년 가까이 됐다는 그녀는 'UFO 우주인의 메시지' 동호회를 통해 인류와 우주인이 함께 사랑과 평화, 통일, 화합을 이뤄 살게 될 그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다음 카페 ＇철사공작소＇가 도민들에게 철사공예를 선보이고 있다.ⓒ제주의소리
철사공작소는 서울에 근거를 둔 카페로 매월 정모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철사공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은영씨(철사공작소)는 "회원들이 대부분 서울에 있어 서울을 중심으로 카페 활동이 진행되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제주에서 카페를 홍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두 아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김원하씨(42·제주시 용담동)는 "제주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제한돼 있는데 이런 행사가 열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두 아들 재현이와 재성이와 함께 일찍부터 행사장을 찾았고 제주와 다음에 대해 알아보는 검색대회와 OX퀴즈가 재미있었다고.
▲ 볼거리, 먹거리 등 제주에 대한 퀴즈에 대한 답을 검색을 통해 찾아보는 ＇니들이 제주를 알아?＇ 검색대회.ⓒ제주의소리
오후 7시부터는 DJ DOC, DJ Wreckx, B-boy팀 리버스와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파티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 해변공연장에서 펼쳐진 다음 카페와 제주 동호회들이 펼치는 끼와 열정의 무대.ⓒ제주의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