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영업회협회(회장 위준상)는 지난 12월 1일, 한국자영업자협회 제주사무국을 개설했다.

한국자영업회협회(이하 한자협)는 실물경제의 주체인 206만 자영업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출범한 순수 민간경제 단체로 사회적 약자인 개인사업자(자영업자)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는 단체다.

한자협은 제주사무국 개설과 함께 제주도내 자영업자의 고민거리인 카드수수료 인하 등 '자영업자들의 정당한 권리찾기'운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자협이 추진하는 '자영업자들의 정당한 권리찾기'는 '은행매입제도'를 통해 현행 3%대의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를 1.5%로 인하하고, 신용카드 매출대금 지급주기를 종전 4~7일에서 1일 주기로 앞당기고, 카드 승인 시 10초 단위 통신요금제를 도입하는 것을 3대 핵심사업으로 삼고 있다.

한자협은 이와 관련하여 연말까지 전국 570만 자영업자 중 10만 명의 회원을 우선 확보, 내년 은행매입제시행을 목표로 은행권과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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