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공항공사 제주본부, 전략적 제휴 ‘MOU’

▲ 제주도관광협회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21일 공항청사 2층 탑승동 교육장에서 1000만 관광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홍명표 관광협회장, 김재윤 국회의원, 유재복 본부장.ⓒ제주의소리
제주관광 1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제주 관광인과 제주의 관문인 공항공사가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관광협회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2월 21일 공항청사 2층 탑승동 교육장에서 김재윤 국회의원과 양 기관 대표·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 관광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조직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제주관광 활성화 방안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항공수요 창출을 위한 노선 개발 △관광객 편의제고 및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공동사업 추진 △상생협력을 위한 상호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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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양 기관은 우선 공항을 통해 입도하는 새해 첫 입도관광객 및 연중 실시되는 국내·외 주요 관광관련 인사들에 대한 환대행사 등도 공동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또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제주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범국민적 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투표독려 활동도 함께 전개키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재윤 의원(국토해양위)은 “제주의 생명산업인 관광산업이 보다 활성화 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양 기관의 활동에 큰 기대를 건다”며 “내년도 제주관광이 더욱 활기를 가질 수 있도록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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