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센터가 제주농촌사랑 실천에 앞장 선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진철훈)는 29일 북제주군 애월읍 곽지리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사업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제1호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제주사랑 정책 중 첫번째 사업으로 앞으로 개발센터와 마을공동체간 활발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개발센터 직원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 제고와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센터는 자매결연 마을인 곽지리를 대상으로 마을생산 농산물의 직접 구매, 농산물 수확 등 일손 돕기, 마을현안 사업지원과 같은 '도와주기' '함께하기' '다가가기' 등의 구체적인 활동을 통해 마을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제주국제자유도시 선도프로젝 개발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 업무추진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곽지리와의 자매결연사업은 농협중앙회제주북제주시군지부와 애월농협, 북제주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7월15일에는 개발센터 면세사업단이 남제주군 성산읍 고성리와 농촌사랑 자매결연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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