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해맞이 대동굿’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새해면 7회째를 맞는다.
오전 7시부터 새해가 뜰 때까지 제주민속촌 공연팀인 ‘마로’의 신명나는 해맞이 공연이 시작되고, 각처의 악신을 눌러주는 지신밟기 및 강강수월래 등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대동굿 행사가 진행된다.
또 6시30분부터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따뜻한 어묵과 국물을 무료로 나눠주며 한해의 안녕을 기원한다.
표선의 해맞이 명소인 당캐 포구는 제주의 창조신인 설문대할망이 포구를 만들어 주었다고 전해오는데, 마을에서는 여기에 모여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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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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