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부서 친환경감귤농정과.천지동…올 4분기 평가선 최우수 창조도시팀

제주 서귀포시가 2010년도 시정홍보 우수부서를 평가한 결과 문화예술과(과장 현학수)와 표선면(면장 강금화)이 최고 우수부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분기별로 실시한 시정홍보 우수부서 평가에서 문화예술과와 표선면은 각각 3회씩 선정됐고, 뒤를 이어 친환경감귤농정과(과장 오태욱)와 천지동(동장 강한종)이 각각 2회씩 선정됐다.

시정홍보 MVP 부문에서는 총무과 서무담당이 2회(1분기 문도철 前 계장, 3분기 고복준 現 계장)에 걸쳐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서 시행하는 홍보우수 부서 평가는 본청 및 읍면동에 대해 분기별로 시에서 제공한 보도자료 기사화 실적과 기고, 브리핑 실적 및 출입기자단 평가 점수를 합산 산정해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있다.

또한 2010년도 4분기 평가결과에선 본청 최우수부서에 창조도시팀(김재웅 팀장), 우수부서에 문화예술과(현학수 과장)와 서귀포평생학습센터(정순일 소장)가 선정됐다.

읍면동의 경우 최우수 읍면에 표선면이 2분기부터 3회 연속 선정됐고, 최우수 동에는 천지동이 지난 분기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

또한 기자실 브리핑 실적과 출입기자단 평가를 합해 산정하는 시정홍보 MVP에는 고창소 생활환경과 환경관리담당이 선정됐다.

이번 4분기에는 칠십리 축제와 방어축제, 제주올레국제걷기축제 등 관광축제와 탐라문화제, 정의골한마당축제 및 추사예술제 등 문화축제 관련 홍보 자료들이 많았다.

또한 서귀포의 힘 100선, 하논분화구 보전.복원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교육발전기금 조성 등 주요시책 추진 홍보자료를 제출한 창조도시팀이 담당별 산정방식에 의해 우수부서에 선정된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 부서에는 상장과 인센티브로 본청 최우수 부서에 40만원, 2개 우수부서에 각 20만원이 주어지고, 읍면동 최우수 기관에 읍면 30만원, 동 20만원을 수여하며 시정홍보MVP에게도 2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오용승 서귀포시 공보과장은 “매년 분기별로 실시하는 홍보 우수부서 평가는 시정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부서를 독려하고 부진한 부서에는 홍보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권장 등을 통해 시정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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