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갈등을 빚고있는 제주의료원의 경영개선 방안을 찾기위한 협의체가 곧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구성된 제주의료원 노-사-정-학-의회 협의체와, 노사갈등조사단이 6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된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구는 이 기간에 의료원의 업무, 회계 등 경영사항과 노사 관련 실태를 조사하게 된다.
 
또 협의체는 요양병원 전환 등 의료원 정상화 추진 방안, 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발전방향 등을 다루게 된다.

7일 첫 회의를 열어 요양병원 전환 등에 관해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애초 노-사-정-학-의회 협의체는 지난해 11월11일 의료원 경영개선,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구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