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도 동호인들이 화려한 금빛 발차기를 선보인다.

전국도장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전국도장대항 태권도대회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국 16개 시.도 88개 도장에서 선수와 가족 등 2040여명이 출사표를 던진 이번 대회는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겨루기는 유치부,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11개 체급에서 진행된다.

품새는 개인전 및 단체전이 토너먼트, 태권체조는 5인조 이상 통합 단체전으로 각각 펼친다.

제주는 이 대회 유치로 태권도 꿈나무 발굴과 경기력 향상, 태권도 동호인들의 저변확대, 동계전지훈련 최적지 및 스포츠 파라다이스 제주의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의소리>

<허지훈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