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_MICE 전문해설사 양성 과정 운영
제주를 찾은 기업인들에게 스마트그리드를 안내할 전문해설사들이 배출된다.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과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제주지식산업진흥원과 제주대학교 관광.레저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이 주관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인센티브 투어 전문해설사(SG_MICE) 양성과정이 10일부터 운영된다.
‘SG_MICE’ 전문해설사는 회의, 인센티브, 컨벤션, 박람회 등 MICE와 연계된 스마트그리드 테마코스 투어에 관해 숙지하고 설명할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번 양성과정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이해 △스마트그리드 스토리텔링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현장학습 △MICE 산업의 인센티브 투어 △스마트 이미지메이킹 △ 현장탐방 등이 진행된다.
스마트그리드 관련 현장 실무전문가인 한국전력공사 김용진 차장, SK Telecom 강상근 차장, KT의 고석범 차장 등이 강사로 초빙됐다.
또 제주대학교 정 철 교수와 제주대학교 오진숙 교수, 국제인성개발연구소 이선영 실장 등 강사진이 참여되어 이론교육, 소양교육,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대학 재학생, 여행안내원, 관심있는 도민 등을 대상으로 총 40여명이 신청했으며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4시간씩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 담당자는 “이번 SG_MICE 전문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 인센티브 투어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스마트 테마코스 개발을 통해 국민 공감대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