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3~14일 ‘D-300’ 선포식…내·외신 기자 200여명 취재열기 ‘후끈’

제주도가 13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 선포식(D-300일)’을 개최한다.

▲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기원! ⓒ제주의소리
선포식 행사는 13일 오전 10시50분 선포식 및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4일까지 표선면 해비치호텔과 도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우근민 제주지사와 정운찬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장(전 국무총리), 부만근 범도민추진위원장(전 제주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한 외신기자와 중앙·기방기자 20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취재 경쟁도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

선포식이 끝난 후에는 내·외신 초청기자단을 2개 팀으로 나눠 성산일출봉, 우도, 용천굴(미공개구간), 돌문화공원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4일에는 용머리해안, 화순크루즈, 서귀포 새연교 및 패류화석층 등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아름다운 비경을 소개할 계획이다.

제주는 2009년 7월 스위스의 비영리 재단인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곳을 뽑기 위한 이벤트에서 ‘28강’에 들었다.

세계7대 자연경관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전화(001-1588-7715)와 인터넷(www.jejuN7W.com, www.new7wonders.com)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오는 11월 10일까지 투표를 진행해 최종 7곳을 다음달인 11월11일 발표하게 된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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