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미스코리아 정소라 양도 제주도의 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에 함께한다.

‘세계 7대 자연경관(New 7Wonders of Nature)’ 도전 선포식에 중국 상해 한인대표로 참석한 정한영 범국민추진위원회 중국 추진위원장은 “미스코리아인 딸 정소라를 앞세워서라도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꼭 뽑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3일 열린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선포식’에 참석한 정한영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중국 쪽에는 다행히 28개 후보지에 든 곳이 없다”며 “제가 중국에서 제주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의 힘은 별로지만 제 딸이 2010년 미스코리아인 정소라다”라며 “딸 소라를 앞세워서라도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꼭 뽑힐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