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1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19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서비스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설 연휴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임시 항공편의 편성일자는 2일부터 6일까지 총 5일간으로,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임시 항공편 전 좌석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이번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공급석은 총 1만2992석으로,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등 제주 출ㆍ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김포~여수 등 김포 출ㆍ도착 내륙 4개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의 경우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6석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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