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2시~3시 사이 북제주군 동김녕리 해안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된 초등학생이 정치망 그물에 걸려 숨진채 발견됐다.

제주해경에 다르면 동김녕리 세기알 횟집 해안도로 앞 해상에서 물놀이를 했던 김녕초등학생 3명 중 임 모(10)군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실종신고를 내 해경이 사고지역에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수색하던 도중 6일 새벽10시경 시김녕리 등대 앞에서 종치망조업 중이던 김녕선적 덕성호(218톤) 정치말 그물이 김군이 걸려 숨진채 발견됐다.

해경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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