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및 고등교육기관 500만명 투표 참여 목표 홍보 추진계획

▲ ⓒ제주의소리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제주대가 발벗고 나섰다.

제주대학교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지난 1일 대학본부 및 주요기관 과장 및 팀장급 회의를 개최, 전국의 국·공·사립 대학 및 고등교육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산학협력 업체 및 해외 학술교류협정 대학과 기관 등 500만명 이상이 참가를 목표로 한 홍보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향진 총장은 아무리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제주라 할 지라도 대학구성원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전 세계인들의 인기 투표로 선정되는 세계7대 자연경관에 제주가 선정되기에는 요원한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의 모든 구성원인 교수, 직원, 학생은 물론 동문, 친지, 우인들도 11월 10일까지 실시되는 결선 투표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홍보추진 계획은 크게 5가지 분야로 나눠서 추진된다. 첫 번째 분야는 홍보 분위기 조성이다. 학내외 홍보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제주대학교 및 제주대학교 병원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대학에서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제주대신문, 아일러브 제주, 대학생활안내 등)과 행사 리플렛 등에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안내하는 안내문이 게재된다.

뿐만 아니라 차량용 스티커나 홍보용 스티커 제작 배부, 대학 홈페이지 등에 배너를 설치하고 세계 7대 자연경관 QR코드를 제작하여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대학 모바일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클릭 한 번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전화투표와 인터넷 투표를 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

▲ ⓒ제주의소리
또한 학무회의 및 확대 간부회의는 물론 학내 각종 회의 및 교육실시 전에 핸드폰으로 투표한 후 회의 및 교육 시작하기 운동이 전개된다. 이외에도 지인에게 이메일 또는 문자 보내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시 핸드폰 및 인터넷 투표하기, 2011. 1학기 및 2학기 개강 첫 수업 시 핸드폰으로 투표 후 수업 시작하기, 총학생회 및 총여학생회와 연계하여 학내 대학생들이 참여는 물론 전국의 모든 대학생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전개 등이다

대외기관 홍보 활동으로 전국의 국·공립·사립대학 및  고등교육 관련 유관기관들이 결선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로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제주대학교 자연경관 선정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창길)는 전국의 주요 대학을 방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제주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국내 48개 기관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있는 국내 135개 기관, 해외 18개국 102개 대학 17개 기관에 제주를 홍보하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싸이월드, 페이스북, 다음 카페, 블로그, 네이버, SNS 등 인터넷 포털 싸이트 등을 이용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제주대는 홍보추진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Δ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추진을 위한 홍보 대사 되기 Δ각종 회의시 핸드폰으로 투표한 후 회의 시작하기 Δ지인들에게 자연경관 선정 투표 안내 하기(이메일, 문자, 전화, 카페, 블러그 등) Δ출장 갈 때 홍보용 리플렛 갖고 가서 배부 및 홍보하기 등도 실천키로 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