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운동단체 주민자치연대.JCI KOREA-제주지구 추첨

   
오는 27일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행정계층구조 개편 '제주도 주민투표'의 투표용지 순위는 '혁신안' '점진안'으로 결정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일환)는 8일 오후 2시 도위원회 4층 대강당에서 '찬성운동 대표단체' 대표자회의를 개최, 투표용지 게재순위를 추첨 결과를 밝혔다.

점진안 찬성단체인 주민자치연대 김상근 대표와 혁신안 찬성단체 JCI KOREA-제주지구 김형삼 직무대행이 투표용지 게재순위를 추첨해 혁신안이 첫번째 순위로, 점진안이 두번째 순위로 결정됐다.

투표용지는 가로 10㎝, 세로 18.5㎝로 일반 선거와는 달리 기호가 표지되지 않는다.

또 추첨 결과에 따라 투표용지에는 단일광역자치안(혁신적 대안)을 먼저 배치되고, 현행유지안(점진적 대안)이 배치된다.

도선관위는 이날 찬성운동단체인 주민자치연대와 JCI KOREA-제주지구 대표자들에게 권한과 역할에 대한 상세한 선거안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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