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을 등반하던 50대 관광객이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다.

18일 오전 10시께 한라산 해발 1450m 진달래밭 인근에서 부인과 함께 등반하던 임모씨(52.대전시)가 갑자기 쓰러지자 부인이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신고했다.

제주해경 헬기가 긴급 출동, 임씨를 제주대병원으로 옮겼지만 2시간 30분만인 12시30분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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