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적의 도서관이 올해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시는 기적의도서관을 시민참여형 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자원활동가를 상하반기 두 차례 모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상반기 모집기간은 3월 2일까지이며, 하반기는 9월중 계획하고 있다.

자원활동가 신청방법은 기적의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고 신규자원봉사자 기본소양교육을 받고서 활동을 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봉사점수 인증 및 도서대출 권수를 확대 제공하게 된다.

기적의 도서관은 도서관자원봉사자 인력의 체계적 관리운영으로 도서관 인력난을 일부 해소하고, 자원봉사자 동아리 팀별 구성으로 차별화된 독서문화 프로그램운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기적의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활동가는 총 69명으로 북스타트팀, 빛그림팀, 그림자극 프로그램운영팀, 도서정리팀 등 4개 동아리팀이 요일별 시간대별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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