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투표 참여...국내외 네트워크 풀가동 전방위 홍보

▲ 변정일 이사장(맨앞줄 가운데) 등 JDC 임직원들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변정일)가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공.항만의 JDC면세점과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전방위 홍보도 시작했다.

JDC는 21일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월례조회 때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기원 이벤트를 실시하고, 전 직원이 제주 선정을 위한 전화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한 제주를 세계7대 자연경관에 올려놓아 청정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관광객 유치, 제주의 경제적 가치 증대, 제주 환경의 지속적인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전화 투표.
JDC는 또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에 있는 내국인면세점에 7대 자연경관 투표 방법이 소개된 포스터를 제작 설치해 고객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JDC는 특히 7대 자연경관 투표 마감일인 오는 11월10일까지 꾸준한 홍보활동을 펴기로 했다.

JDC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를 열어 인터넷 투표 참여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JDC면세점에 입점한 해외브랜드 본사와 연결해 해외 홍보도 벌인다.

또 5월에 있을 평화포럼과 9월에 문을 여는 영어교육도시 첫 국제학교인 'NLCS 제주'의 개교식 등 JDC가 참여 또는 주관하는 국제적인 행사 때 투표 참여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JDC 관계자는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홍보가 중요하다"며 "JDC가 가지고 있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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