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8000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한국청년회의소(JC)가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투표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JC 제60대 이명훈 회장이 25일 오전 우근민 지사를 예방하고,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내·외 네트워크를 가동해 지지투표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우 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직접 ‘제주 N7W’ 투표를 하기도 했다. 제주도와 한국JC는 다음달 18일 한국JC의 날 기념식 때 공식적인 업무협약도 체결키로 했다.

한국JC는 전국 16개 지구, 374개 지방회의소에 회원 수만 4만8000명 정도 된다. 각 지방회의소별로 일본·타이완·태국, 미국, 괌, 독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308개소 JC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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