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지도자들이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전국 여성계가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운동에 가세했다.

3일 오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전국 여성계 업무협약 체결 및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여성 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해 7대 경관 선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 업무협약 체결 및 발대식에 참석한 전국 여성계 지도자들.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 여성분과위원회(공동대표 김문자, 고순생)가 주최한 행사에는 이연숙 전 정무2장관,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16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장도 참석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문자 공동대표는 "세계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필요한 이 때, 여성 지도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홍보에 나서자"고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즉석에서 전화 투표를 실시하고, 제주시내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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