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집을 만드는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과 자연학교는 오는 4월30일부터 흙집 짓기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환경연합은 지난해에도 흙집 짓기 전 과정 실기교육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흙 건축 실기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흙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본인이 직접 흙집을 짓는 기회가 된 바 있다.

환경연합은 흙 건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올해에도 흙 건축 전 과정을 직접 배워 볼 수 있는 실기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흙집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을 교육일로 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9일차로 진행되며, 통나무 흙집방식 전 과정을 배우게 된다. 참가비는 30만원이며, 선착순 20명이다.

환경연합은 "가장 짧은 시간에 전 과정을 파악하고 공부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생태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환경연합 759-2162로 하면 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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