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에겐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는 동시에 도민들은 질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은 ‘2011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 신청자를 8일부터 1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1일 오후 5시 제주문화예술재단 6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caf.or.kr)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시각예술, 문학, 공연예술, 다원예술 등 문화예술 전 분야다.

선정된 예술가에 대해서는 창작, 발표, 국내외 교류, 지역주민 연계 예술교육, 강좌,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입주 예술인과는 별도의 큐레이터 등 기획자(프로젝트 추진 및 지원행정담당)를 두어야 하고 지역주민 연계 예술교육, 강좌 등 커뮤니티 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해야 한다.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총 사업비는 국비 1억, 지방비 1억 총 2억원이다.

지원사업자는 지원신청사업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체부담해야 한다.

문의=064-710-3492.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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