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앙고 학생들, 입학사정관제 연계 자발적 ‘제주 N7W’ 투표 운동 눈길

포항지역 고등학생들이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운동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제주 N7W’ 투표 인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는 포항 중앙고 동아리 P.A.S.K(Past Seeker) 팀원들. ⓒ제주의소리
포항중앙고 학생 동아리 P.A.S.K(Past Seeker) 팀원들이 주인공. 동아리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학생회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3학년 반장들을 시작으로 교사들까지 투표 참여로 이끌어 냈다. 이러한 꿈틀댐에 전교생이 ‘제주 N7W’ 투표에 나섰다.

특히 이들은 ‘제주 N7W’ 투표를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대학입시 입학사정관제에 유리한 고지로 삼으려는 노력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인터넷 투표 인증서를 창의적 체험활동(에듀팟)에 탑재해 자신들의 ‘스펙’ 쌓기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포항중앙고 P.A.S.K 동아리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와 사회적 현상들을 탐구하고, 전파하는 교내 동아리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